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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005

의미..

의미 없는 하루를 보내며
"의미" 라는 단어의 뜻을 되새겨 본다.

그냥 뭐 "뜻" 을 말하는 거겠지..

난 오늘 어떠한 "뜻"을 따라 살았는지..

김 C 의 노래가 생각난다.

밤새 술을 마시고 새벽에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청소부 아저씨를 보고
만들었다는..
"나는 오늘 뭐했나"... 맞는지 모르겠다 제목이..

자기전에 다짐한다.
내일은 오늘보다 보람찬 하루를 살기를..

아침에 일어나서 행동한다.
쇼파에 가서 티비 보며 낮잠을 청하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 내 자신을 바라 보며

다시 한번 다짐을 한다.

내일은 오늘보다 보람찬 하루를 보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