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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005

한글학교 고고씽~

피곤에 쩔어 버리다... ㅠ_ㅠ

시차 적응이라는게 나에게는 먼 얘기 인줄 알았건만...

어김없이 나에게도 찾아 왔다... 자고.. 자고.. 또 자고... 후아... 완전 피곤하다. ㅋㅋ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호텔에서 나오는 아침을 먹고

한글학교로 출발 했다. 교감선생님의 남편이신 국사 선생님께서 직접 픽업을 나오셨다.

픽업 차량을 타고 한글학교로 향했다. 한글학교가 있는 동네는 꽤 부자 동네였다. 한글학교 마을로 입성하기

위해서는 검문소 같은곳을 통과해야만 했다.. 문제는 바리케이트를 수동으로 작동시킨다는거 ㅋㅋㅋ

여튼 한글학교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꽤 넓었고, 학생수도 꽤 많았다. 기증품등 우리가 준비해 간 물품들을

전달하고 수업에 임했다. 비록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두시간 밖에 되진 않지만

시간 시간 최선을 다해서 아이들과 어울리려 노력했다.

아이들과 부채에 그림도 그리고 상담도 해주고...

준비해주신 간식들과 함께 선생님들과 얘기도 나누고...

저녁에는 교감선생님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였다. 전통 음식인 뭐라고 했는데 잘 생각이 안난다 ㅋㅋ

여튼 그걸 먹고 이제 들어왔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일들을 겪는 다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굉장히 보람찬 일인거 같다... ^^

화이팅~~ ㅋㅋ 내일도 열심히~~